'마녀는 살아있다' 이유리 "내가 맡은 役 중 가장 걸크러시"

한해선 기자  |  2022.06.22 15:30
배우 이유리가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TV조선 새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 제작발표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산 날과 살날이 반반인 불혹의 나이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블랙코미디 '마녀는 살아있다'는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2022.06.22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이유리가 '마녀는 살아있다'로 가장 걸크러시한 역할을 선보인다.

22일 오후 TV조선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극본 박파란, 연출 김윤철)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윤철 감독, 이유리, 이민영, 윤소이, 정상훈, 김영재, 류연석이 참석했다.

이유리는 "새로운 비주얼이 나와서 나도 너무 신나게 촬영하고 있다"라며 "공마리는 불도저다. 스톱이 없고 직진만 한다. 내가 맡은 역할 중에 가장 걸크러시하다. 고함도 많이 지른다"고 역할을 소개했다.

'마녀는 살아있다' 출연 이유를 묻자 그는 "'내 이름은 김삼순'과 '품위있는 그녀'를 연출한 김윤철 감독독님이 연출해서 출연했다. 박파란 작가님의 대본이 너무 재미있다. 대본을 대사 잘 소화만 해도 끝난다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밝혔다.

'마녀는 살아있다'는 산 날과 살 날이 반반인 불혹의 나이에 각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블랙코미디. 공마리(이유리 분), 채희수(이민영 분), 양진아(윤소이 분)가 각자의 남편 이낙구(정상훈 분), 남무영(김영재 분), 김우빈(류연석 분)과 관련한 복수전을 벌인다.

'마녀는 살아있다'는 25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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