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선언'은 항공 테러로 무조건 착륙해야 하는 재난 상황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항공재난 드라마.
배우 이병헌이 '비상선언'으로 2년 만에 스크린 컴백한다. '재혁'은 아토피로 고생 중인 딸의 치료를 위해 비행 공포증을 견디고 비행기에 오른다. 하필 자신이 탄 비행기가 전대미문의 재난 상황을 맞을 거라는 상상도 하지 못한 '재혁'은 스크린에 다양한 심리 변화를 드러낼 예정이다. 이병헌은 혼란스러운 재난 상황 속에서 딸을 지키고 싶어 하는 절절한 부성애와 더불어 어려운 상황 속 타인을 도와주고 싶은 이타심, 살아남고자 하는 인간의 본능까지 탁월하게 소화해냈다.
공개된 캐릭터 스틸에서도 대사 없이 눈빛 만으로도 상황을 설명하는 이병헌의 연기를 만날 수 있다. 매 작품마다 예상을 뛰어넘는 연기력으로 인정받아온 이병헌이 그의 첫 항공재난 영화 '비상선언'에서 다시 한번 한계 없는 연기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비상선언'은 오는 8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