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연→선미→청하, 2022 서머퀸 대전 점입가경 [이덕행의 가요 진단서]

이덕행 기자  |  2022.06.26 07:00
나연(좌), 선미(중), 청하(우)/사진=스타뉴스, 어비스컴퍼니
2022년 여름 '서머퀸'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솔로 여가수들의 대결이 치열한다.

나연은 지난 24일 자신의 첫 솔로 앨범 'IM NAYEON(아이엠 나연)을 발매했다. 'IM NAYEON'에는 본명 '임나연'과 'I'M NAYEON' 즉 '내가 바로 나연이다'라는 의미를 동시에 담았다.

타이틀곡 'POP!'은 버블처럼 부풀어 오른 상대의 마음을 거침없이 터트리겠다는 매혹적인 곡으로, 중독적인 멜로디와 나연의 톡톡 튀는 에너지가 환상의 시너지를 이뤘다.

앨범 발매를 앞두고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나연은 "여름에 앨범이 나왔으니 '여름에 어울리는 아이돌이다' 또는 '서머퀸'으로 불러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며 서머퀸 자리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솔로퀸' 선미는 29일 새 디지털 싱글 '열이 올라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는 지난해 8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6분의 1'이후 10개월 만의 활동이다.

이번 싱글에는 '열이 올라요'와 '풋사랑' 두 곡이 수록되어 있는데 선미는 타이틀곡 '열이올라요'의 작사, '풋사랑'의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자신의 음악색을 확실하게 담아냈다.

매번 눈을 사로잡는 퍼포먼스와 파격적인 콘셉트로 '솔로퀸'의 자리에 우뚝선 선미가 이번 여름도 팬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청하 역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오는 7월 두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청하는 현재 앨범 막바지 작업 중이다.

'퀘렌시아' 이후 1년 6개월 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청하는 '믿고 보고 듣는 청하'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뿐만 아니라 '원조 서머퀸' 씨스타 출신 효린, '음원 퀸' 헤이즈 역시 컴백을 앞두고 있다. 뜨거워지는 날씨만큼 뜨거운 서머퀸 대전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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