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국 올 공격수 찾자…"케인 대체 가능 vs 파이널서드 파괴력"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6.24 15:00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이제는 공격수 영입을 추진한다.

토트넘은 올여름 최소 6명의 신입생을 원한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전 포지션에 걸쳐 보강을 요구했고 현재까지 수비 위주로 영입이 이뤄졌다.

이제는 공격에 포커스를 맞춘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의 확실한 스리톱을 갖추고 있다. 백업도 루카스 모우라와 스티븐 베르바인이 있지만 주전과 격차가 크다. 베르바인은 아약스로 이적할 가능성이 커 보강이 필수다.

현재 토트넘은 브라질 국가대표이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서 검증이 끝난 히샬리송(에버턴)과 하피냐(리즈 유나이티드)를 두고 고민한다. 강점이 확연하게 달라 누가 합류할지 관건이다. 콘테 감독이 한국서 펼칠 프리시즌에 맞춰 영입을 마치길 요청해 누가 합류하든 한 달여 만에 다시 방한할 가능성이 생겼다.

영국 '풋볼런던'은 소속 기자를 통해 히샬리송과 하피냐의 장점을 다뤘다. 히샬리송은 멀티 능력을 인정받았다. 풋볼런던은 "히샬리송은 측면을 커버하면서 최전방 공격수도 뛸 수 있다. 케인의 백업을 굳이 영입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이어 "히샬리송은 공격 전 포지션이 가능하며 팀을 위해 수비적인 역할도 하는 선수다. 히샬리송은 콘테 감독 스타일에 어울린다. 재정적으로 에버턴에서 데려오는 게 더 쉽다"고 바라봤다.

하피냐는 개인 능력에서 점수를 받았다. 풋볼런던은 "하피냐가 조금 더 나은 선수다. 지난 시즌 리그의 성적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11골을 넣었다"며 "하피냐는 파이널 서드에서 위협적이다. 스리톱에서 아주 든든한 선수가 될 것이다. 하지만 하피냐를 영입하면 추가 공격수 영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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