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 훈련 불참’ 맨유에서 스승과 재회 임박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6.25 08:53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안토니가 아약스 프리시즌 훈련에 불참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는 중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25일(한국시간) “안토니는 금요일 있었던 아약스의 프리시즌 훈련에 불참했다”고 전했다.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자신이 잘 아는 선수를 모집하고 있으며 안토니는 스승을 따를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이적을 점쳤다.

안토니는 브라질 출신 21세로 왼발잡이 윙어다. 하지만, 오른쪽 측면에서 주로 활약하면서 양 측면 모두 소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안토니는 지난 시즌 아약스에서 12골 8도움을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측면 자원인데 골잡이처럼 득점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다가오는 시즌 맨유를 지휘하는 텐 하흐 감독은 아약스에서 안토니와 함께한 바 있다. 자신이 잘 아는 선수 영입을 통해 새로운 둥지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스승의 적극적인 구애에 안토니는 맨유에서의 재회를 결정했다. 아약스의 프리시즌 훈련까지 불참하면서 맨유 이적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분위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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