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신입생 '탄탄한 복근'에 팬들도 놀랐다... 쉬는 날 없는 폭풍 웨이트

이원희 기자  |  2022.06.25 13:29
다윈 누네스의 탄탄한 복근. /사진=다윈 누네스 트위터 캡처
잉글랜드 리버풀의 '신입생' 다윈 누네스(23)가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의 엄청난 복근 때문이다.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누네스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체육관으로 보이는 곳에서 포즈를 취했다. 이와 함께 '초콜릿 복근'을 드러내 화제가 되고 있다. 그야말로 군살 하나 없이 몸 전체가 탄탄한 근육으로 뒤덮였다.

이에 누네스는 "쉬는 날 없음"이라는 글도 함께 달았다. 그의 엄청난 운동량을 알 수 있는 부분. 또 하루도 빠지지 않고 폭풍 웨이트를 소화하는 누네스가 얼마나 성실한 선수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이날 "누네스가 새 시즌을 앞두고 엄청난 피지컬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고 소개했다. 축구팬들은 SNS을 통해 "완벽한 본보기", "그리스의 신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우루과이 공격수 누네스는 벤피카(포르투갈)에서 리버풀로 팀을 옮겼다. 6년 계약이고, 이적료는 7500만 유로(약 103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은 최근 팀 핵심 공격수 사디오 마네(30)가 바이에른 뮌헨(독일)으로 이적했는데, 누네스를 영입해 공백을 메웠다.

지난 시즌 누네스는 리그 28경기에서 26골 4도움을 몰아쳤다. 신장 187cm 좋은 체격을 갖췄고, 여기에 스피드까지 빠른 공격수다. 이에 최전방 공격수뿐 아니라 측면도 소화할 수 있다. 리버풀에서는 '대한민국 공격수' 손흥민(30·토트넘)과 함께 공동 득점왕을 차지한 모하메드 살라(30), 브라질 공격수 로베르토 피르미누(31) 등과 호흡을 맞춘다.

다윈 누네스. /사진=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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