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과 경쟁 불가' 브라질 국대 FW, 결국 유로파팀으로 간다...'720억'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6.25 14:25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가브리엘 제수스(맨체스터 시티)가 토트넘 홋스퍼가 아닌 아스널로 향한다. 제수스는 이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뛴다.

독일 매체 ‘키커’는 25일(한국시간) “영국과 미국 소식통에 따르면 제수스는 곧 아스널로 이적한다. 이적료는 4,500만 파운드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6/2017시즌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제수스는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장기적 대체자로 꼽히며 주전 자리를 꿰찼다. 적재적소에서 활약하며 기대에 부응하는 듯했다. 하지만 완벽한 기회를 날리는 등 상대적으로 득점력이 아쉬웠다. 결국 펩 과르디올라 감독으로부터 완벽하게 신임을 받지 못했고 필 포든, 라힘 스털링 등에게 계속 밀렸다.

여기에 엘링 홀란드까지 영입되면서 제수스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결국 제수스는 2023년 6월 30일까지의 계약을 모두 채우지 않고 이적하기로 결정했다. 그래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수준급 공격수인 제수스가 매물로 나오자 여러 구단이 관심을 드러냈다. 첼시, 토트넘, 아스널 등이 영입을 시도했다.

가장 적극적인 팀은 아스널이었다. 유로파리그에 나가지만 맨시티의 요구를 최대한 맞춰주는 등 제수스 영입에 공을 들였다. 아스널은 알렉산드르 라카제트,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떠난 뒤 즉시 전력감 대체자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협상은 속전속결로 이뤄졌고 제수스는 아스널로 향하게 됐다. ‘키커’, ‘디 애슬레틱’을 비롯한 다수 매체 외에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도 “‘Here We Go’에 임박했다. 이적료는 4,500만 파운드이며 아스널은 총 5팀의 경쟁에서 승리했다. 개인 합의만 남았으며 성사되면 이적이 이뤄질 것이다”라고 알렸다.

사진=로마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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