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픽' 방탄소년단 뷔, '메타버스 속 이상적인 남자 모델' 1위

문완식 기자  |  2022.06.26 07:31
방탄소년단(BTS) 뷔가 Z세대 선정 메타버스 속 이상적인 남자 모델 1위에 오르며 대세 톱스타 위상을 과시했다.

뷔는 10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학생복이 진행한 '메타버스 속 가상모델로 선호하는 이미지의 남자 연예인' 설문에서 30.9%(161명)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여자 연예인 1위는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차지했다.

스마트학생복은 6월 1일부터 2주 동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총 567명의 Z세대, 10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0대 패션 트렌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항목은 '가상 모델 제작 시 선호하는 이미지의 연예인, '선호하는 패션', '자주 이용하는 쇼핑몰', '패션으로 소비하는 월평균 금액' 등으로 이뤄졌다.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 경제, 문화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하는 '메타버스'는 Z세대의 문화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뷔는 현실세계가 그대로 투영되는 메타버스 안에서 가장 선호도 높은 남자 스타로 선정되며 막강한 브랜드파워를 입증했다. 뷔는 애니메이션 주인공 같은 비주얼, 매력적인 목소리, 귀여운 성격 등 Z세대들이 원하는 메타버스 속 가상모델로서 이상적인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

유통, IT, 게임 업계 등 많은 기업들이 미래 먹거리인 디지털 영토 선점을 위해 메타버스 사업에 뛰어 들고 있다.

롯데정보통신 노준형 대표는 얼마 전 열린 메타버스 포럼에서 "전 연령대가 메타버스 세계로 유입되려면 반드시 실감형이어야 한다"며 "방탄소년단 뷔를 아바타로 활용한다면 국내외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뷔를 대표적인 모델로 지목했다.

독일의 메타버스 컴퍼니 JOURNEE도 "뷔의 파워는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며 감탄을 표했다.

뷔는 대중을 사로 잡는 '본투비 슈퍼스타'이자 광고주마저 함박 웃음 짓게 만드는 최고의 광고 모델로 각광 받고 있다. 뷔의 인스타그램 브랜드 가치는 세계 최고액인 79만 7000달러, 한화 약 10억에 이른다.

방탄소년단이 챕터2로 개인활동의 시작을 알린 이래 뷔는 메타버스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에서 최고의 두각을 나타낼 모델로 전망되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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