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 리뷰] 오타니 시즌 16호포 폭발! 앞서 높은 공에도 밸런스 굳건... 팀은 3-5 패

김우종 기자  |  2022.06.26 14:32
오타니 쇼헤이. /AFPBBNews=뉴스1
오타니 쇼헤이(28·LA 에인절스)가 시즌 16호 홈런을 터트렸다. 하지만 오나티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팀은 패하고 말았다.

오타니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2022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3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 1삼진으로 활약했다.

1회에는 1사 1루 기회서 루킹 삼진으로 물러난 오타니.

홈런은 3회에 터졌다. 팀이 0-1로 뒤진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오타니는 상대 선발 로건 길버트를 상대로 큼직한 우중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유리한 볼카운트 3-1에서 5구째 포심 패스트볼(96.8마일)을 제대로 받아쳐 관중석 상단에 공을 떨어트렸다.

특히 앞서 4구째 체인지업(83.9마일)이 높은 쪽으로 향하며 오타니가 허리를 뒤로 크게 젖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후 타석에서 밸런스가 크게 흐트러지지 않은 게 돋보였다. 오타니의 시즌 16호 홈런.

에인절스는 4회말 커트 스즈키가 우중월 솔로포(2호 홈런)를 터트리며 2-1 리드를 잡았다. 오타니는 5회 1사 2루 기회서 자동 고의 4구로 출루해 1루를 밟았다. 7회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중견수 뜬공 아웃.

오타니는 팀이 3-5로 뒤진 9회말 2사 1,2루 기회서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나 우익수 뜬공에 그치며 그대로 경기가 끝나고 말았다.

시애틀은 34승 39패를 마크하며 5연승에 성공했다. 반면 에인절스는 34승 40패로 2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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