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판을 싹쓸이!" 방탄소년단 지민, '토니몬타나' 래퍼 재소환..전세계 트렌드 1위 '6년 기다림 최고조'

문완식 기자  |  2022.06.27 07:56
"대체불가 대체불가 내가 이 판을 싹쓸이해"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래퍼로서 레전드 무대를 선보였던 '토니몬타나'(Tony Montana) 앓이를 일으키며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를 통해 7명의 멤버가 총 77개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인 '77문 77답'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지민은 올 화이트 착장의 짧은 뱅헤어스타일로 신인 아이돌 못지 않은 풋풋한 동안미를 뽐내며 다정한 말투로 자기 소개와 함께 인사를 건내며 등장부터 팬들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켰다.

지민은 최근 발매한 '프루프'(Proof) 앨범 중 가장 애착이 가는 곡에 대한 대답으로 호쾌하게 웃으며 2016년 방탄소년단 팬미팅 'BTS 3RD MUSTER [ARMY.ZIP+]' 공연에서 선보인 '토니몬타나'를 꼽았다.
'토니몬타나'는 그동안 팀내 메인 댄서와 리드보컬로서 무대를 빛낸 지민이 노래 속 가사 그대로 '대체불가'한 폭발적 유니크한 랩 실력으로 현재까지 회자되는 레전드 무대로서 팬들은 또 다시 보고싶은 지민의 랩 무대와 스튜디오 버전의 정식 음원 발매를 손꼽아 기다려왔다.

이에 지난 5월 약 6년여간의 기다림 끝에 '프루프' 앨범 수록곡으로 '토니몬타나'가 포함된 트랙리스트가 공개되자 전 세계 및 한국과 미국 트위터에서 'TONY MONTANA', '토니몬타나' 등이 지민과 함께 소환되며 단숨에 실시간트렌드 1위에 오르는 뜨거운 화제를 실감케한 바 있다.
지민은 세계의 팬들이 간절하게 다시 보고싶은 '토니몬타나' 래퍼 무대 기대감에 마치 화답이라도 하듯 '77문 77답' 인터뷰에서 자신의 애착곡으로 '토니몬타나'를 언급해 또다시 팬들의 '토니몬타나 앓이'를 불러일으킨 것이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지민은 자신이 만든 신조어 '강양이(강아지+고양이 합성어)'와 '망개떡'을 자신과 가장 잘어울리는 단어로 꼽고 "망개는 뭔가 벗어날 수 없는 무언가인 것 같다. 팬분들이 많이 그렇게 불러주셨던게 기억나서(골랐다)"라며 팬들을 향한 깊은 애정과 애틋함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또 한 번의 이렇게 앨범이 나오면서 여러가지를 준비했고 열심히 준비하고, 각자 또 보충할 것들은 보충하면서 여러분들한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그런 거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지금껏 저희가 해 온 것처럼 또 예쁜 추억 많이 만들어가보자"라고 당부하며 손가락 하트와 사랑한다는 인사로 마무리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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