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범죄도시2' 40일만에 1200만 돌파

마동석 주연 영화 '범죄도시2'가 개봉 40일만에 1200만명을 돌파했다.

2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2'는 26일 11만 2675명이 찾아 누적 관객 1204만 4423명을 기록했다. 지난 5월 18일 개봉한 이래 40일만에 거둔 성과다. 역대 한국 영화 중 1200만 명을 넘은 작품은 총 14편이며 전체 영화는 총 18편이다.

현재 '범죄도시2'는 '택시운전사'(2017)의 1218만 6684명, '신과함께-인과 연'(2019)의 1227만 4996명, '광해, 왕이 된 남자'(2012)의 1231만 9542명보다 빠른 속도로 장기 흥행 질주 중이다. 이 같은 추세라면 '신과 함께-인과 연' 기록도 조만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범죄도시2'는 역대 28번째 천만 영화이자, 팬데믹 이후 최초 천만 영화다. 마동석 출연 기준 4번째 천만 영화 돌파 및 역대 20번째 천만 한국 영화, 그리고 개봉 첫날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개봉 2일 100만, 4일 200만, 5일 300만, 7일 400만, 10일 500만, 12일 600만, 14일 700만, 18일 800만, 20일 900만, 25일 1,000만, 31일만 1,100만, 40일만 1,200만 관객 돌파를 했다.

전형화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