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2' 손익분기점 돌파..'마녀3' 제작 탄력 받나

전형화 기자  |  2022.06.27 10:10
박훈정 감독의 '마녀2'가 개봉 11일만에 200만명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27일 NEW는 '마녀2'가 26일까지 누적 관객 224만 1525명을 동원해 손익분기점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마녀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

개봉 4일 만에 100만 돌파, 개봉 11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전편보다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마녀2'는 '탑건:매버릭'과 함께 주말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꾸준한 관객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마녀2'가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면서 '마녀3' 제작에 탄력이 붙을지 주목된다. '마녀' 시리즈는 박훈정 감독이 기획하고 연출한 작품이지만 IP를 워너브라더스에서 갖고 있다. 당초 워너브라더스 코리아에서 투자해서 제작하려 했던 '마녀2'는 워너브라더스 코리아가 한국영화 제작을 접으면서 무산될 뻔 했다. 이후 워너브라더스와 NEW가 계약을 맺고 '마녀2'가 비로소 제작됐다.

때문에 '마녀3' 제작도 워너브라더스와 NEW의 게약이 필수인 상황. 박훈정 감독은 '마녀' 사이드 스토리도 기획하고 있기에 워너브라더스와 NEW의 협상이 잘 진행돼 '마녀' 유니버스가 더욱 확장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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