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가 나선다, '663억' 20세 정상급 센터백 영입 가속화

심혜진 기자  |  2022.06.28 00:13
RB라이프치히 수비수 요수코 그바르디올./AFPBBNews=뉴스1
토트넘이 센터백 요슈코 그바르디올(20·RB라이프치히)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영국 미러는 27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바르디올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토트넘은 수비수 알레산드로 바스토니(23·인터 밀란)와 연결됐다. 그러나 바스토니가 인터 밀란에 잔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영입이 무산됐다.

이후 토트넘이 눈을 돌렸고, 그바르디올이 포착됐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그바르디올은 지난 시즌 리그 29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주전 선수로 활약했다. 왼쪽 풀백 포지션도 소화할 만큼 발이 빠르다. 무엇보다 20세라는 어린 나이가 큰 매력이다. 더 성장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바르디올의 탄탄한 수비 덕분에 소속팀 라이프치히는 지난 시즌 37실점만 기록했다. 명문팀 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리그 최소 실점 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스리백을 주요 사용하는 토트넘의 경우 센터백 보강은 필수 과제로 꼽힌다. 지난 시즌 토트넘은 원래 포지션이 풀백인 벤 데이비스(29)를 왼쪽에 놓았다. 데이비스의 활약이 좋았다고는 하지만 불안 요소를 배제할 수 없다. 이에 올 여름 전문 센터백을 영입하려는 것이다.

매체는 라이프치히가 요구할 몸값을 예상했다. 라이프치히로서는 그바르디올과 2026년 여름까지 계약돼있기에 높은 몸값을 요구할 것이다. 토트넘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4200만 파운드(약 663억 원)의 거액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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