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x송강호, 수상 직후 소감?..칸 영화제 비하인드 [톡파원 25시]

안윤지 기자  |  2022.06.27 11:54
/사진제공=JTBC
'톡파원 25시'가 칸 영화제의 흥미로운 비하인드를 알아본다.

27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에서는 '컬래버레이션 요정' 프랑스 '톡(Talk)'파원 문주와 함께 영화 전문 기자 출신이자 백은하 배우연구소의 백은하 소장이 스페셜 '톡'파원으로 합류, 그동안 다른 매체에서 다루지 않았던 칸 영화제의 뒷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두 '톡'파원은 가장 먼저 영화제가 열리는 칸의 거리로 나선다. 영화의 도시답게 127년의 영화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벽화부터 한국 영화 '브로커'와 '헤어질 결심' 대형 포스터까지 곳곳에서 다양한 영화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 관심을 모은다. 백은하 소장은 두 영화의 포스터가 걸린 자리가 "칸에서 제일 비싼 자리"라고 소개, 높아진 한국 영화의 위상을 느끼게 한다고.

특히 '헤어질 결심'과 '브로커' 시사회에 참석, 입장 방법과 엄격한 복장 규정을 소개한다. 극장 안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레드카펫부터 영화 상영 후 관객들의 기립박수, 열렬한 환호를 받는 한국 감독과 배우들의 모습을 담아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칸 영화제 기립박수의 숨겨진 비밀과 이와 관련된 '기생충' 봉준호 감독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예고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수상자가 결정되는 마지막 날의 프레스룸도 공개된다. 배우 송강호와 박찬욱 감독이 수상자로 호명됐을 때의 리얼한 현장 분위기와 수상 직후 한국 기자들이 있는 프레스룸을 찾아온 송강호, 박찬욱의 소감까지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백은하 소장이 출연자들을 위해 직접 구매한 영화제 기념품들이 호기심을 유발한다. 칸 영화제 75주년 한정 아이템이라는 이야기에 MC들은 서로 "나 줘"를 외치며 경쟁한다. 탐나는 아이템 등장에 스튜디오가 아수라장이 되는가 하면, 이찬원은 본인 팬덤 색깔과 가장 비슷한 핑크만을 외치며 팬들을 향한 사랑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정국, 美빌보드 주요 글로벌 차트 3곡 '인기 롱런'
  2. 2[영상] 황재균 격분, 로봇 심판에 항의해 퇴장 KBO 최초라니 '포수가 뒤로 빠트린 공이었는데...' 헬멧 내동댕이
  3. 3"용납할 수 없었다" 손흥민 이번엔 다르다, 아스널이 두려워할 이유... 북런던 '대기록' 도전
  4. 4'40년만 올림픽 예선 탈락' 황선홍 감독 "대표팀 시스템 바뀌어야, 대회 준비 시간 촉박해" 작심 발언[U-23 대표팀 입국현장]
  5. 5'김민재 또 벤치' 다이어·데리흐트 센터백 재가동... 뮌헨, 프랑크푸르트전 선발 발표
  6. 6김민재 안도의 한숨... 투헬 "뮌헨 남아달라고? 마음 흔들지 말라" 잔류설 '원천 차단'
  7. 7SSG, '최고 156㎞' 드류 앤더슨 57만 달러 영입... 'ERA 12.71' 더거 퇴출 1호 외인 불명예 [공식발표]
  8. 8"손흥민은 가장 두려운 존재" 아스널에 20년 우승 좌절 아픔까지?... '북런던 더비' 원톱 출격 예상
  9. 9'눈물의 여왕' 오늘 종방연..김수현·김지원 등 주역들 한 자리에 [스타이슈]
  10. 10'운명의 KIA전' LG, 부동의 리드오프 선발 라인업 전격 제외 '김윤식 말소' [잠실 현장]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