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밀렸던 녹화도 했고 7월부터 다시 일 시작한다. 곧 라이브로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며 "매일 병원다니며 재활중이지만, 일할 수 있을만큼 회복돼서 너무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시간들이 저에게는 큰 약이 됐다. 건강의 소중함도 느꼈기에 제 몸에도 더 관심을 가지겠다. 그리고 지저분하게 마무리짓지 못한 것들을 조금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최희는 "아직까지도 표정 지을 때 예전같이 편하지 않고 한 곳에 오래 시선을 맞추다보면 비자발적 윙크를 날리지만 예전처럼 되는데 시간이 꽤 걸린다 하더라도 혹은 완전히 돌아가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아기한테 웃어줄 수 있고 다시 일도 시작할 수 있음에 진짜진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최희는 2020년 4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최근 대상포진 후유증으로 안면마비 증세를 고백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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