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은 GOAT' 칭찬한 기대주... 토트넘이 노리는 '또 다른' 에버턴 선수

이원희 기자  |  2022.06.28 05:47
앤서니 고든(왼쪽). /사진=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토트넘이 꽤 많은 에버턴(잉글랜드) 선수를 노리고 있다.

영국의 축구전문매체 90MIN는 2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히샬리송(25)과 앤서니 고든(21)의 잠재적인 거래에 대해 에버턴과 얘기를 나눴다"는 소식을 전했다.

히샬리송이야 오래 전부터 토트넘과 연결된 선수였다. 세계적인 브라질 공격수인 만큼 토트넘 외에도 러브콜을 보내는 빅클럽이 많다. 토트넘의 '최대 라이벌' 아스널과 첼시(이상 잉글랜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유벤투스(이탈리아) 등도 관심을 보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의 또 다른 영입후보인 고든은 잉글랜드 출신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주로 평가받는다. 어린 나이에도 지난 시즌 리그 35경기를 뛰었고,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팀 선수와 고든을 바꾸는 '스왑딜' 형태로 협상을 진행하길 원한다고 한다. 이전에도 에버턴의 영입후보로 거론됐던 해리 윙크스(26)를 비롯해 탕귀 은돔벨레(26), 맷 도허티(30), 잭 클라크(22) 등이 거래에 포함될 수 있는 선수들로 꼽힌다.

고든은 지난 달 '대한민국 공격수' 손흥민(30·토트넘)을 향해 GOAT(역대 최고 선수)라고 치켜세워 국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손흥민은 아스널전에서 승리를 거둔 뒤 SNS에 "끝까지 싸우겠다"는 게시물을 올렸는데, 고든이 GOAT를 뜻하는 염소 이모티콘 댓글을 달았다.

한편 토트넘은 에버턴 골키퍼 조던 픽포드(28) 영입도 문의했지만, 에버턴은 현재 판매할 생각이 없다고 한다. 픽포드는 잉글랜드 대표팀 주전 골키퍼이기도 하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6번째로 많은 116세이브를 기록했다.

지난 5월 손흥민 SNS에 역대 최고 선수(GOAT)를 뜻하는 염소 이모티콘 댓글을 달았던 앤서니 고든.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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