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옥주현, 이틀째 논란 침묵 "공연할 때 가장 상태가 좋다"[종합]

윤상근 기자  |  2022.06.28 14:23
/사진=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 방송화면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이틀째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침묵하며 뮤지컬 홍보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옥주현은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 김바울과 함께 뮤지컬 '마타하리' 홍보에 나섰다.

최화정은 이날 옥주현과 안부를 주고받으며 "미모가 37% 상승한 것 같다"고 말했고 김바울도 옥주현을 향해 "오늘따라 더 대학생 같다"라고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옥주현은 "평소에는 공연이 저녁이 있으면 낮에 홍보 일정을 잘 안 한다. 관리하는 루틴이 있기 때문인데 '최파타'라고 하니까 '그럼 하겠다'라고 했다. 특별히 공연 전이지만 가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옥주현은 '마타하리' 타이틀 롤을 소개하고 "춤을 추는 신이 있는데 대역이냐고 하는 분들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바울은 "이렇게 춤을 잘 추는 사람인지 처음 알았다"라고 답했다.

또한 옥주현은 '마타하리' 작곡가가 한국 배우를 가장 좋아한다는 말에 대해 "넘버 소화력과 상상하면서 썼을 때 직접적으로 실현해주는 배우들의 능력이라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또한 옥주현은 "공연할 때가 가장 겉으로 보는 상태도 좋고 관리를 열심히 한다"라며 "쇼적인 부분이 무희로서 보이기 위해 집중했다. 벨리댄스 선생님이 계셨는데 토할 것 같았다. 술 마시고 하면 토한다고 했고 처음에는 너무 미식거렸는데 요령을 찾았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옥주현은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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