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킹' 방탄소년단 지민, 고가 명품→SPA브랜드 '품절 릴레이'

문완식 기자  |  2022.06.29 08:08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신화적 브랜드 파워를 실감케하는 연속적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다.

지민이 최근 국내 음악 방송에서 착용한 한화 125만원 상당의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셀린느(CELINE) 스웨터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든 사이즈가 전체 품절됐다.

지난달엔 백악관 초청에 공항패션으로 선보인 이탈리안 명품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샌들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역시 전 사이즈 완판을 기록하며 금액에 상관없이 올품절시키는 구매력을 보였다.
같은날 착용한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산드로(SANDRO) 스웨터는 판매처 'FARFRECH'에서, 쟈딕앤볼테르(Zadig & Voltaire) 티셔츠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각각 품절됐다.

특히 이날 공항패션으로 유명했던 지민의 모자 정보가 알려지지않자, 이와 유사한 H&M 상품까지 완판으로 이어져, 지민과 같은 제품을 소유하고 싶은 간절함이 릴레이 품절로 나타나, 입었다하면 완판되는 브랜드 킹 신화를 입증했다.

지민은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41개월 동안 1위를 독주한 유일무이 신기록 보유자로 앞서 방탄소년단의 루이비통(Louis Vuitton) 앰배서더 선정에 결정적 계기로 손꼽히며 '루이비통 프론트맨'이자 '방탄소년단의 얼굴'로 활약했다.

특히 지난 1월 지민이 디자인한 공식 굿즈인 후드 티셔츠와 귀걸이는 '13대첩'이라 불릴만큼 치열한 구매 전쟁으로 단 0.1초 매진 신화를 이뤄 구매하지 못한 팬들의 강력 요청으로 3차까지 재판매되었으나 1,2,3차 판매 모두 순식간에 완판돼 이미테이션 상품이 온라인 쇼핑몰 수십군데에 등장하는 웃지못할 상황까지 벌어졌다.

이처럼 초월적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는 지민은 신곡 '옛 투 컴'(Yet To Come) 발매후 짧은 공식 활동에도 불구하고 고가의 명품 브랜드부터 대중적 SPA 브랜드까지 아우르는 연속 매진으로 '역시 지민이다'라는 평을 받으며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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