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폭풍영입' 맨유 22~23 라인업 베일 벗었다

심혜진 기자  |  2022.06.29 08:10
맨유의 새 시즌 예상 라인업./사진=영국 미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렌키 더 용(25), 수비수 타이럴 말라시아(22·페예노르트 로테르담) 영입을 앞둔 가운데 맨유의 2022~2023시즌 예상 베스트11도 공개됐다.

영국 미러는 29일(한국시간)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느린 출발을 했지만 두 명의 선수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네덜란드 인맥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협상은 진행중이고 곧 계약을 할 수 있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52)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데려온 뒤 새 출발을 시작한다. 지난 시즌 리그 6위로 마쳤고, 무관에 그쳤다. 다음 시즌 반등이 필요하다. 그래서 선수단 개편은 예정된 수순이었다.

텐 하흐 감독이 최우선으로 원한 선수는 더 용이다. 아약스 시절 사제의 연을 맺었다. 2019년 여름 더 용이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며 이별했다.

더 용은 지난 시즌까지 46경기에 나서며 팀의 주축으로 올라섰기에 영입은 쉽지 않아 보였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태가 문제였다. 결국 더 용을 매각하기로 했다. 그러자 맨유가 적극적으로 나섰다.

매체는 "더 용은 텐 하흐 감독 체제의 첫 영입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 용의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약 946억 원) 정도가 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그리고 추가 영입 후보가 바로 나왔다. 수비수 말라시아다. 매체는 "올림피크 리옹행이 유력했던 말라시아지만 맨유가 마지막에 충격적인 제안을 하면서 마음을 돌렸다"고 했다.

말라시아는 1999년생의 네덜란드 국가대표 레프트백이다. 이전 시즌 페예노르트의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UECL) 준우승에 기여했다.

이처럼 맨유가 두 명의 선수와 계약한다고 봤을 때 이를 바탕으로 매체는 맨유의 2022~2023시즌 예상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4-3-3 포메이션이다. 먼저 최전방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제이든 산초, 마커스 래시포드의 삼각편대가 선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더용, 프레드가 중원을 지키는 가운데, 말라시아가 왼쪽 풀백을 맡고 라파엘 바란, 해리 매과이어, 디오고 달롯 등과 함께 수비 호흡을 맞춘다. 골문은 다비드 데 헤아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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