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모두가 기다린 김우빈..6년 만의 스크린 복귀

김미화 기자  |  2022.06.29 09:28
/사진='외계+인' 스틸컷

배우 김우빈이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예능 '어쩌다 사장2'에서 인간미 넘치는 아르바이트생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순정파 선장 '박정준' 역으로 활약한 김우빈이 '외계+인' 1부로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활동 재개 이후 촬영한 첫 영화 '외계+인' 1부에서 외계인 죄수의 호송을 관리하는 '가드'로 분한 김우빈은 어떤 상황에도 동요되지 않는 침착함과 냉정함을 가진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예능과 드라마 속 친근한 모습과는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우빈은 "어떤 작은 역할이라도 저를 필요로 하신다면 언제든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었다. 이렇게 멋진 역할을 맡겨 주셔서 행복하다."라고 스크린 컴백 소감을 밝혔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우빈은 '외계+인' 1부를 통해 시선을 잡아끄는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극장가를 완벽하게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외계+인' 1부는 7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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