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X영준X이예준, 애절한 이별감성 '혼잣말이 많아졌어' [6시★살롱]

/사진='혼잣말이 많아졌어' 뮤직비디오

강타와 영준, 이예준이 환상적인 컬래버를 선사했다.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강타와 브라운 아이드 소울 영준, 이예준이 컬래버레이션한 신곡 '혼잣말이 많아졌어'가 공개됐다.


강타가 프로듀싱한 신곡 '혼잣말이 많아졌어 (Cause You)'는 90년대 EP사운드를 연상시키는 레트로한 트랙과 세련된 분위기가 어우러진 뉴트로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브라운 아이드 소울 영준과 이예준이 가창에 참여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혼잣말이 많아졌어요
요즘은 늘 그래요
낯설지도 않죠 이젠
텅 빈 방 안 그 사이로
또 어둠이 짙어지면
떠난 그 사람을 잊지 못한 내 맘이

Cause you
수많은 밤 잠들지 못하고
혼자 했던 얘기들
혼자 기다리는 내 모습이
Cause you
괜찮은 척
애써 웃어 버리고 나면
조금씩 그대를 잊을 수 있겠지

딴 생각이 많아졌어요
요즘 나는 이래요
왜 이런지 낯설죠
이유 없이 멍해지고
걷다가도 눈물이 왈칵
쏟아질 것 같아 또 혼자 하는 말

Cause you
수많은 밤 잠들지 못하고
혼자 했던 얘기들
혼자 기다리는 내 모습이
Cause you
괜찮은 척
애써 웃어 버리고 나면
가끔은 그대를 잊을 수 있겠지

Love you
내 마음은 아직인가 봐요
떠나지도 못하고 혼자
기다리겠죠
Cause you
괜찮아요
전하지 못한 그 말들도
시간이 지나면 지워져가겠죠

닿아지지 않을 혼자 하는 말

영준의 유니크하고 부드러운 중저음과 이예준의 호소력 짙고 섬세한 감성 보컬은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애전하고 아련하게 표현했다.

배우 김진곤, 한성민, 한송희 등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는 청량한 여름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소년, 소녀의 풋풋한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그려 몰입도를 높였다.

이덕행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