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이혼 소송에 돌입한다.
조민아 법률대리인를 맡고 있는 법률사무소 로플 박성미 변호사는 29일 공식입장을 통해 "조민아가 남편과의 이혼을 위한 소송절차를 진행하기 위하여 서울가정법원에 소장을 제출한 상태"라며 "워낙 민감한 사항이다 보니 현 시점에서 이에 대해 하나하나 말씀드릴 수 없는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박성미 변호사는 "조민아 씨가 지금의 아픈 상처를 이겨내고, 아이와의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민아는 지난 28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할매'를 통해 자신을 싱글맘이라고 소개하며 그간 있었던 일들을 언급할 것임을 예고하며 시선을 모았다.
조민아는 2020년 6살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결혼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지만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정폭력을 당했음을 암시하는 글을 게재하며 안타까움을 전한 바 있다.
━
◆조민아 법률대리인 공식입장 전문━
먼저 조민아씨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현재 조민아씨는 남편과의 이혼을 위한 소송절차를 진행하기 위하여 서울가정법원에 소장을 제출한 상태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혼사유에 대하여 궁금해 하신다는 점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이혼 사유가 워낙 민감한 사항이다 보니 현 시점에서 이에 대해 하나하나 말씀드릴 수 없는 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조민아씨가 지금의 아픈 상처를 이겨내고, 아이와의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