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외계+인'서 천둥 쏘는 처자로 변신..사격·기계체조 연습

전형화 기자  |  2022.06.30 09:34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 1부에서 김태리가 독보적인 캐릭터를 예고해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30일 CJ ENM은 '외계+인' 김태리 스틸을 공개했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태리는 '외계+인'에서 천둥 쏘는 처자 '이안' 역으로 올여름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베일에 싸인 캐릭터의 비밀스러운 분위기부터 역동성이 살아있는 움직임까지 '이안'이 가진 다양한 결들을 완벽하게 포착해 기대를 모은다. 김태리는 캐릭터 소화를 위해 기계 체조와 사격을 배우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했다는 후문이다.

김태리는 "'외계+인' 1부는 많은 장르가 섞여 있고, 높은 기술력과 함께 볼거리가 너무 많은 작품이다. 작품을 위해 많은 걸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외계+인' 1부는 오는 7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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