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포레나 인천구월'7월 도전

채준 기자  |  2022.06.30 10:49
/사진제공=한화건설

한화건설이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조성하는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이 7월 도전을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3~35층 11개동에 1,115가구로 구성되며 조합원분을 제외한 43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은 역세권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주변으로 생활인프라가 풍부한 게 장점으로 꼽힌다. 도보 8분 거리에 인천지하철 2호선 석천사거리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인천시청역(도보 19분)은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데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노선(2030년 개통예정) 정차역으로도 계획돼 있다.

GTX-B노선은 송도~마석을 연결하는 80.1km 구간으로 송도, 인천시청, 부평, 당아래(부천종합운동장), 신도림, 여의도, 용산, 서울역, 청량리, 망우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인천시청역에서 신도림까지 3정거장에 불과하고 서울역까지 20분정도 걸릴 전망이다.

구월동은 인천 원도심의 중심지여서 주변에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인천시청 가천대길병원 홈플러스 모래내시장 등은 걸어서 이용할 만한 거리이고 롯데백화점·마트 뉴코아울렛 종합버스터미널 등도 멀지 않은 편이다.

한화건설은 대단지인 포레나 인천구월의 규모에 걸맞게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하고 지상에 주차장이 없는 공원 같은 아파트로 꾸밀 계획이다. 단지 북측에 6,000㎡ 규모의 공원도 조성할 예정이다.

한화건설 김무성 분양소장은 "인천 남동구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신규 공급이 적어 청약 대기수요가 몰리는 곳"이라며 "포레나 인천구월은 입주가 빠른 분양아파트여서 자금계획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3년 11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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