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가온어워즈 올해의 가수상 정조준..가온지수 5월 1위

가수 임영웅이 정규 1집 'IM HERO'로 가요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가운데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올해의 가수상을 정조준, 결과에 관심이 모인다.

임영웅은 정규 1집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로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올해의 가수상(디지털 음원 부문) 5월 예측에서 1위를 기록했다.

가이섬 집계에 따르면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는 5월 가온지수 1억 1280만 4325로 1위를 기록했다. 2, 3위와 2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압도적인 수치다.

가온지수는 국내 8개 음악 서비스(멜론, 지니, 벅스, 네이버뮤직, 엠넷, 소리바다, 올레뮤직, 카카오뮤직)와 이동 통신사 제공 음악 서비스에서 스트리밍, 다운로드 수, 배경음 설정수를 집계해 매출 단가에 가중치를 적용해 계산한다. 스트리밍은 1회 재생당 3원, 다운로드는 60~600원, 배경음은 600원의 가치를 기준으로 합산해 가온 디지털 차트로 집계하고, 가온지수로 값을 나타낸다.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올해의 가수상(디지털 음원 부문)은 같은 월에 발매된 곡 중 발매 30일 기준의 데이터로 1위를 선정한다. 방송 제작 음원이나 영화, 드라마의 OST 및 오디션 음원 등으로 제작된 것은 제외한다.

임영웅은 2020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글로벌 플랫폼 뮤빗(MuBeat)에서 가온차트와 협력해 진행하는 글로벌 인기투표로 뽑는 특별상 '뮤빗 글로벌 초이스상' 1위에 블랙핑크와 함께 선정된 바 있다.

2021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는 올해의 어덜트 컨템포러리 뮤직상을 수상했다.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올해의 가수(디지털 음원부문) 3월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수상은 하지 못했다.

이에 임영웅이 2022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가수상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지 큰 기대를 모은다.

문완식 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