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대상 선수는 총 266명이다. 이 중 2005년 이후 K리그에 최초 등록한 257명은 올해 12월 31일 계약기간이 만료됨으로써 FA 자격을 취득하며, 취득 후에는 타 구단과 자유롭게 선수 계약을 할 수 있다.
단 계약기간 만료 전에 현재 소속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할 경우에는 FA 자격을 취득하지 않는다. 2004년 이전에 K리그에 첫 등록한 선수들은 당시 규정에 따라 계약기간 동안 소속팀이 치른 공식경기의 50% 이상에 출장할 경우 계약기간 만료와 동시에 FA자격을 얻는다.
K리그1(총 116명)에선 수원FC가 16명으로 가장 많고 포항, 강원이 14명, 전북, 성남이 11명, 서울, 수원 10명 등이다. K리그2(총 150명)에선 안산이 무려 32명으로 가장 많고, 김포 19명, 서울이랜드 15명, 대전 14명 등이 FA 자격을 얻는다. FA 예정 선수 명단은 한국프로축구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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