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1부 류준열→김우빈, 극장가 뒤흔들 극강 캐릭터 군단

김나연 기자  |  2022.07.01 14:58
외계+인 1부 / 사진=CJ ENM/케이퍼필름
매 작품 매력적인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텔링, 독보적 연출력으로 한국 장르 영화의 진일보를 이끌어 온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 1부가 캐릭터들의 독보적인 개성이 묻어나는 '캐릭터를 만나다'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캐릭터를 만나다' 영상은 2022년과 1390년 고려, 서로 다른 두 시대를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활약을 담아 시선을 집중시킨다.

외계인 죄수를 관리하는 '가드'(김우빈 분)가 자신의 파트너 '썬더'와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은 인간의 몸속에 외계인 죄수를 수감시킨다는 독창적인 설정에 호기심을 자아낸다. 여기에 외계인에 쫓기는 형사 '문도석'(소지섭 분)이 서울 도심을 누비며 자신을 뒤따라오는 외계 비행선을 피하는 모습은 팽팽한 긴장을 더하는 동시에 영화의 압도적인 스케일을 실감케 한다.

또한 갖가지 도술을 부리는 얼치기 도사 '무륵'(류준열 분)과 베일에 가려진 천둥 쏘는 처자 '이안'(김태리 분)이 신검을 차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은 신검의 정체와 그를 둘러싼 이야기에 궁금증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신묘한 도술의 무기를 파는 삼각산의 두 신선 '흑설'(염정아 분)과 '청운'(조우진 분)의 환상적인 호흡이 유쾌한 웃음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신검을 차지하려는 가면 속의 인물 '자장'의 남다른 위용은 미스터리함을 배가시키며 이들 앞에 어떠한 전개가 펼쳐질지 기대를 끌어올린다. 이렇듯 각양각색 캐릭터의 매력과 스토리를 고스란히 담은 '캐릭터를 만나다' 영상을 최초 공개한 '외계+인' 1부는 신선한 재미와 짜릿한 전율을 안기며 올여름 극장가를 뒤흔들 것이다.

한편 올 여름 극장가의 포문을 여는 '외계+인' 1부는 오는 7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韓 스포티파이 톱 아티스트 차트 300번째 1위 '新역사'
  2. 2강민경, 라방 중 무례한 '담배 드립'에..
  3. 3'최강몬스터즈', 장충고에 승리..레전드 개막전 [최강야구]
  4. 4비내리는 부산, 대형 방수포 덮였다... 류현진 4413일 만의 사직 등판 미뤄지나 [부산 현장]
  5. 5임영웅 신곡 발매 1시간만 음원차트 1위 '히어로 돌풍'[★NEWSing]
  6. 6'민희진 사단' 어도어, 10일 이사회 연다..하이브에 통보 [스타이슈]
  7. 7'현금부자' 황영진 "내 취미는 ♥아내, 1억 선물 당연..행복하다면" [직격인터뷰](동상이몽2)
  8. 8'159㎞ 강속구가 얼굴로...' 아찔했던 김하성, '무안타에도 또 볼넷→득점' 팀 승리 도왔다 [SD 리뷰]
  9. 9'104년 동안 5명뿐' 전미가 극찬한 오타니 퍼포먼스, 14년 전 추신수가 이미 보여줬다
  10. 10"고우석, 어떻게든 살려서 쓴다" 마이애미는 왜 'KBO 마무리' 반등에 사활을 걸었나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