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샬리송 이어 '특급 기대주' 데려온다... 토트넘 스리백에 적합한 풀백

이원희 기자  |  2022.07.01 19:02
제드 스펜스. /사진=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토트넘이 4호 영입에 이어 5호 영입도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90MIN는 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제드 스펜스(22·미들스브러) 영입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 스펜스 영입에 기본 이적료 1500만 파운드(약 235억 원)에 지불할 것이라고 한다.

잉글랜드 특급 기대주로 꼽히는 스펜스는 원래 소속팀이 미들스브러이지만, 지난 시즌 노팅엄 포레스트(2부리그)로 임대 이적을 떠났다. 리그 44경기에서 4골 8도움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수비부터 공격까지 오른쪽 측면 전 포지션을 소화하며 팀을 이끌었다.

덕분에 노팅엄 포레스트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이에 많은 팀이 러브콜을 보냈지만, 토트넘이 영입 경쟁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무엇보다 스펜스가 스리백에 적합한 풀백이라는 점에서, 토트넘에 긍정적인 부분이다. 안토니오 콘테(53) 토트넘 감독이 스리백을 즐겨 쓰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노팅엄 포레스트의 주요 포제이션도 3-5-2였다. 스펜스가 노팅엄 포레스트의 핵심선수로 활약했기에 이미 스리백에 익숙하다. 콘테 감독 전술에도 빠르게 적응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토트넘은 이날 브라질 공격수 히샬리송(25)의 영입을 발표했다. 벌써 올 여름 4번째 영입이다. 베테랑 풀백 이반 페리시치(33)를 시작으로 서브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34), 수비형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26)도 데려왔다. 여기에 토트넘은 바르셀로나(스페인) 센터백 클레망 랑글레(27) 임대 영입도 눈앞에 둔 것으로 전해졌다. 그야말로 폭풍 영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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