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후보 CB 오는데… “콘테 목표는 맨시티에 도전하는 것”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7.01 17:13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새 시즌 목표는 우승일까.

토트넘은 바쁜 여름을 보내고 있다. 이적시장이 열린 후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를 품었다. 공격수 히샬리송까지 데려오면서 4호 영입까지 마쳤다.

5, 6호 영입까지 언급되고 있다. 오른쪽 윙백 제드 스펜스(미들즈브러)와 계약이 주말 내에 이뤄질 거라는 보도가 나왔다. 또한 그토록 원하던 센터백도 품는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클레망 랑글레(FC 바르셀로나)를 임대 영입할 예정이다. 바르사에 400만 파운드(약 62억 원) 이상의 임대료를 내기로 했다.

다만 랑글레 영입은 물음표가 붙는다. 랑글레는 지난 시즌 바르사 후보로 전락했다. 스페인 라리가 21경기에 나섰는데, 14경기가 교체 출전이다. 플레잉 타임은 단 818분. 더구나 수비에서 큰 실수가 잦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경험도 없다.

그러나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일(한국 시간) “랑글레의 등장으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다음 시즌 목표는 첼시, 리버풀, 맨시티에 도전하는 것”이라며 패디 케니의 주장을 전했다.

과거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케니는 “만약 토트넘이 랑글레를 데려올 수 있다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토트넘은 (상위권과) 메워야 할 격차가 있기에 계속 강화하는 게 중요하다”며 운을 뗐다.

이어 “콘테 감독은 TOP4 도전하는 것을 원치 않을 것이다. 3등, 2등 혹은 1등이 되길 원한다.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랑글레는 토트넘의 큰 계약이다. 다시 말하지만, 나는 토트넘이 다음 시즌 어떻게 활약하는지 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을 4위로 마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거머쥐었다. 폭풍 영입을 한 새 시즌에는 ‘대권’에 도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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