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결별 분위기 뜨거운 감자도 지쳤다...‘내 팀은 어디니?’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7.02 20:05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우스만 뎀벨레도 지쳤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일(한국시간) “뎀벨레는 연속되는 이적 사가에 다소 지쳐 있다”고 전했다.

이어 “뎀벨레는 프리 시즌이 곧 시작되는 상황에서 자신의 미래가 빨리 해결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뎀벨레는 바르셀로나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면서 이적료 없이 새로운 팀을 선택할 수 있다.

당초 뎀벨레는 투자한 이적료만큼 활약을 보여주지 않았고 불성실한 태도, 잦은 슬럼프 등으로 골칫덩이, 먹튀 이미지가 박혔기 때문에 바르셀로나와 결별 분위기가 감지됐다.

하지만, 상황이 바뀌었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 체제에서 꾸준하게 기회를 잡았고 뎀벨레는 번뜩이는 활약으로 부활했다.

바르셀로나의 뎀벨레와 계약 연장을 위한 협상 테이블을 차렸지만, 속도를 내지 못했다.

바르셀로나와 계약 연장이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뎀벨레의 이적설이 탄력을 받는 중이다.

뎀벨레에 대해서는 도르트문트에서 인연을 맺은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지휘하는 첼시가 가장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좀처럼 거취가 결정되지 않고 있다. 계속 멈춰있는 상황에 뎀벨레도 지쳐가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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