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 남편 이상순이 운영하는 제주도 카페 '롱플레이 제주'가 오픈 이틀만에 사과문을 올렸다.
롱플레이 제주는 2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더운 날씨에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분들, 재료가 소진돼 더 손님을 받지못해 돌아가신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죄송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이대로 영업하기에는 근처 주민분들께 불편함을 끼칠 것 같아, 당분간은 예약제로 운영해야 할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라며 "3일 일요일은 재정비를 위해 쉬어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롱플레이 제주'는 이상순이 운영하는 카페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실제로 오픈 직후 현지인들과 관광객들로 몰려 성황을 이뤘고 결국 휴업을 알리게 됐다.
이상순 이효리 부부는 2013년 결혼한 이후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활동 중이다. 이효리는 최근 티빙 '서울 체크인' 촬영을 마쳤으며 이상순은 JTBC '뉴 페스타'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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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롱플레이 제주 공식입장 전문 ━
더운날씨에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분들, 재료가 소진되어 더 손님을 받지못해 돌아가신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죄송합니다.
이대로 영업하기에는 근처 주민분들께 불편함을 끼칠것같아, 당분간은 예약제로 운영해야할것같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너른 양해 바라며, 우선 내일 7월3일 일요일은 재정비를 위해 쉬어가겠습니다.
예약제 시스템이 도입되면 우선 인스타 계정으로 공지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Longplay coffee & music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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