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2022/2023시즌 행복한 고민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90min'은 2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히샬리송 영입으로 토트넘 최고의 공격 옵션은 무엇일까"라며 사진을 게시했다.
토트넘은 올 여름 바쁜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를 영입했고 히샬리송까지 데려오며 전 포지션 보강에 성공했다. 토트넘과 히샬리송의 계약기간은 오는 2027년까지다.
히샬리송은 왓포드와 에버턴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손꼽히는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다. 공격진 여러 위치에서 뛸 수 있어 토트넘에 매우 의미가 있는 영입이다.
'90min'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토트넘은 세 가지 공격 옵션을 가지게 된다. 첫 번째로 케인을 최전방에 손흥민, 히샬리송이 양 옆 윙어 자리에서 뛸 수 있다. 두 번째는 히샬리송, 케인 투톱으로 손흥민을 처진 공격수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세 번째는 손흥민, 케인, 히샬리송, 클루셉스키를 모두 활용하는 방안이다.
일단 콘테가 히샬리송, 클루셉스키 중 누구를 주전으로 기용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다만 옵션이 늘어난 만큼 상황에 따라 다양한 조합이 가능해 토트넘의 전력도 이전보다 강해지게 됐다.
사진=9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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