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G워너비' 중심 나비, '보고 싶었어' 영상 100만 뷰 돌파

한해선 기자  |  2022.07.04 08:43
/사진=MBC

'WSG워너비' 나비가 팀의 중심을 잡는 깊이있는 음색으로 디바형 가수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콴무진 팀의 일원으로 나비, SOLE(쏠), 권진아, 엄지윤이 결정된 가운데 데뷔곡을 녹음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비는 조영수 작곡가가 멤버들의 특색에 맞춰서 새롭게 작곡한 '보고 싶었어'를 녹음하면서 안정적인 가창력과 파워풀한 보이스로 눈길을 끌었다.

각자의 개성이 다채롭게 표현된 가운데 마지막 순서로 나선 나비는 깊이 있고 묵직한 음색으로 멤버들의 유니크한 보컬을 조화롭게 감싸며 연습 녹음의 대미를 장식했다. 나비는 작곡가의 의도에 맞추어 담담하게 읊조리듯 시작한 첫 소절부터 레게 R&B 리듬에 맞춰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선사한 후렴부까지 유려한 R&B 보컬의 정석을 보여줬다. 나비의 목소리를 들은 조영수는 "리아나 같은 느낌이 싹 나온다. 미쳤다"라고 호평했다.

맏언니 나비를 필두로 SOLE, 권진아, 엄지윤이 펼친 조화로운 음색 파티에 대중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지난 2일 방송된 콴무진 팀의 '보고 싶었어' 방송분 유튜브 영상은 24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조회수 100만 뷰를 넘기며 인기를 모았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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