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을 추앙"..'헤어질 결심', 입소문 탔다

김미화 기자  |  2022.07.04 08:49
/사진='헤어질 결심'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헤어질 결심'이 개봉 첫 주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입소문을 탔다.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강렬한 몰입도와 압도적인 영상미로 호평을 모으고 있는 '헤어질 결심'은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50만 8092명을 동원,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탑건: 매버릭'과 함께 7월 극장가 쌍끌이 흥행을 이끌고 있다.

'헤어질 결심'은 CGV 골든에그지수 93%, 롯데시네마 평점 9.0점을 기록하며 입소문을 탔고 개봉 2주 차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곱씹을수록 깊어지는 여운과 보는 시각에 따라 달라지는 해석 등 '헤어질 결심'을 향한 폭발적 팬덤으로 벌써부터 재관람을 너머 N차 관람에 대한 열기가 뜨겁게 이어지고 있으며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박찬욱 감독을 추앙한다"며 뜨거운 방응을 보이고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베스트클릭

  1. 1日 아이돌 압도적 볼륨감! 밑에서 보니 더 대단
  2. 2한혜진 홍천 별장에 또 무단 침입.."무서워요"
  3. 3이찬원, 연예인에 대시 받았다.."박나래는 아냐"
  4. 4'이대호의 향기가 난다' 레전드 적장까지 찬사 "LG가 좋은 4번타자감 얻어, 조심해야겠다"
  5. 5"이동국 딸이라고?"..07년생 재시 아이돌 비주얼
  6. 6방탄소년단 지민,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 1위
  7. 7'169㎞ 타구 쾅!' 이정후 3G 연속 안타, 강속구 대처는 아쉬웠다... SF는 PIT에 위닝시리즈 [SF 리뷰]
  8. 8'16호골' 손흥민 홀로 빛났다, 평점 7.5 호평! 토트넘 공격진 내 최고점... 아스널에 2-3 뼈아픈 패배→UCL 진출권과 '7점 차'
  9. 9'김지원 80대 호상 엔딩'...'눈물의 여왕' 시끌시끌
  10. 10이미주, '송범근♥' 열애 심경 "머리 복잡"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