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홍콩요리X곱도리탕집 검증 게스트 [줄 서는 식당]

김수진 기자  |  2022.07.04 15:07

tvN '줄 서는 식당'에 흥 많기로 소문난 가수 영탁이 게스트로 등장, 입짧은 햇님이 인정한 먹음직스런 먹방을 선보인다.

4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tvN '줄 서는 식당'에서는 박나래와 입짧은 햇님, 그리고 이 날의 게스트인 영탁이 홍콩요리집과 곱도리탕집을 찾아 핫플레이스 검증에 나선다.

줄서기와는 다소 거리가 멀어 보이는 신사다운 복장으로 등장해 박나래와 입짧은 햇님의 걱정을 산 영탁은 남다른 텐션으로 기나긴 웨이팅 도중 검증단의 흥을 돋우는 활약을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영탁은 줄 서는 도중 팬의 요청으로 무반주 깜짝 길거리 콘서트까지 펼쳤다.

요즘 최고의 핫플레이스가 모여있는 용산 '용리단길'을 찾은 세 사람은 홍콩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한 식당으로 향한다.

홍콩 요리를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이 곳은 돼지, 닭고기 요리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홍콩식 BBQ 플래터'부터 홍콩사람들이 즐겨먹는 커리국수에 도가니를 넣어만든 '도가니커리국수', 난생 처음보는 비주얼의 '마파두부 볶음밥'까지 연일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고 . 평소 줄서기는 커녕 예약하고 가는 편이라는 영탁은 연신 감탄사를 내뱉으며 "이래서 기다리는구나"라고 극찬했다.

이들은 또 '힙지로' 서울 을지로 골목을 평정한 곱도리탕집을 찾는다.

뉴트로한 분위기에 곱창과 닭볶음탕의 새로운 맛 조합에 이 날도 검증단 앞에 무려 17팀이 대기 상태였다. 대창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뒤집은 곱창과 곱을 뺀 깔끔한 곱창, 그리고 신선한 닭으로 깔끔하면서도 얼큰한 맛을 낸 대표메뉴인 곱도리탕을 비롯해 추억의 간장계란밥과 사진 감성 폭발하는 치즈계란말이까지 검증단을 제대로 무장해제 시켰다는 후문이다.

'줄 서는 식당' 방송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40분.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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