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킬러' 감독 "'아저씨'·'테이큰' 잇는 스토리..개연성보다 오락성 중점"

CGV용산=김미화 기자  |  2022.07.04 16:31
최재훈 감독이 4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더 킬러 : 죽어도 되는 아이'(감독 최재훈)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호화로운 은퇴 생활을 즐기던 업계 최강 킬러 의강이 자신을 건드린 놈들을 끝까지 쫓아 응징하는 스트레이트 액션 영화 ‘더 킬러’는 오는 13일 개봉된다. /2022.07.04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더 킬러 : 죽어도 되는 아이'의 최재훈 감독이 "영화를 유쾌하고 오락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4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이하 '더 킬러')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 됐다. 이날 시사회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장혁, 브루스 칸, 최기섭, 최재훈 감독이 참석했다.

'더 킬러'는 호화로운 은퇴 생활을 즐기던 업계 최강 킬러 '의강'(장혁 분)이 겁도 없이 자신을 건드린 놈들을 끝까지 쫓아 응징하는 스트레이트 액션이다.

최재훈 감독이 "원작 웹소설을 보니 영화 '아저씨'나 '테이큰'의 스토리 라인과 결이 같더라. 그래서 차별점이 무엇일까 고민을 했다"라며 장혁 배우와 무술을 짜면서 합의한게 좀 더 유쾌하게 오락적으로 하자는 이야기를 했다"라며 "그래서 처음에 자막이 뜨고 와이프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점점 유쾌하게 만들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개연성보다는 영화적 세계관 안에서 유쾌하게 하자는 것에 중점을 뒀다"라며 "액션도 다양한 무기와 콘셉트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공간에 차별점을 두고 어떤 무기 사용하냐가 그런 점에 서 차별점을 두면, 볼만한 영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전했따.

한편 '더 킬러'는 7월 13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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