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앞둔 마룬파이브, 홈페이지에 욱일기 사용해 또 논란

공미나 기자  |  2022.07.04 17:05
마룬파이브

미국 팝 팬드 마룬파이브(Maroon5)가 오는 11월 30일 내한 공연을 앞두고 홈페이지에 욱일기를 연상케 하는 포스터를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마룬파이브는 3일 공식 홈페이지에 오는 11월부터 진행되는 월드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이 홈페이지에는 가운데 원을 중심으로 햇살이 사방에 뻗는 디자인이 사용됐다. 일본의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를 연상케 한다.

/사진=마룬파이브 공식 홈페이지

마룬파이브의 욱일기 관련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마룬 파이브 멤버 제스 카마이클은 2019년 존 레논의 아들 션 레논이 욱일기를 옹호하는 발언을 했을 때 '정곡을 찔렀다'(Sick burn)며 동조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룬파이브는 오는 11월 3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공연을 펼친다. 마룬파이브의 내한공연은 2019년 2월 이후 3년 9개월 만이다.

이들의 월드투어는 11월 28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11월 30일 서울, 12월 4일 도쿄, 12월 6일 오사카, 12월 8일 마닐라, 12월 10일 방콕으로 이어진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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