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당'에서 오연서가 서인국에게 과거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미남당'에서는 한재희(오연서 분)가 남한준(서인국 분)이 과거 증거조작 사건을 언급하며 격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남한준은 카페에 방문한 한재희를 보고 과거를 떠올리며 "설마 경찰꿈나무?"라며 어린시적 스쳐간 인연을 언급했다.
이후 한재희는 남한준이 운영하는 미남당에 찾아가 "3년 전에 증거 조작 협의로 실형 받았 잖아요. 신을 교도소에서 받았나"라는 말과 함께 남한준이 국정원 출신 동생 남혜준의 도움을 받아 공수철(곽시양 분)과 함께 미남당을 차리게 과거가 공개됐다. 남한준은 과거 한재준 형사가 죽기 전 손에 들고 있던 점집의 보푸리를 잡았고 공수철은 "무당으로 유명해지면 보푸리 그놈이 찾아올 수도 있겠네"라고 말했다. 이에 남혜준은 "내가 그 새끼 잡을 수만 있다면 박수무당이 아니라 선녀무당도 할 수 있어"라고 대답했다. 남혜준은 "우리 독실하신 (엄마)김권사님말이야. 아들, 딸이 점집하 는거 알면 충격 받으실 텐데"라고 말하자 남한준은 "우린 점집을 하는게 아니야. 카페 미남당"이라며 무당집을 카페로 위장했다.
한편 MK 노블 그룹의 사건을 맡던 미남당 일당은 MK 노블 그룹 회장의 집에 몰래 숨어들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꿍꿍이를 벌인다. 남한준의 뒤를 밟던 한재희는 종과 음악소리를 따라 산으로 이동한다. 산에서 진짜 굿을 하는 남한준을 발견하고는 "남한준 당신. 거기서 뭐하는겁니까"라며 화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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