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의 자랑' 방탄소년단 지민, '라이'·'세렌디피티'·'필터' 스포티파이 각 1억 8천만↑..韓솔로 최초·유일 新역사

문완식 기자  |  2022.07.05 07:51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3곡의 솔로곡으로 한국 최초이자 유일한 스포티파이 신기록을 달성하며 인기를 빛냈다.

방탄소년단 윙즈(WINGS) 앨범에 수록된 지민의 솔로곡 '라이'(Lie)는 7월 3일(한국시간) 1억 8000만을 돌파해 타이틀곡 '피 땀 눈물'에 이어 최다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민은 7월 3일 기준 2억 400만의 '세렌디피티'(Serendipity:FLE), 3억 200만의 '필터'(Filter)와 함께 각각 1억 8000만 이상 스트리밍의 총 3곡의 솔로곡을 보유하게 되며 한국 솔로 최초, 유일의 주인공이 됐다.

총 7억에 육박하는 6억 8600만 스트리밍을 자랑하는 지민 솔로곡들의 음원 파워는 팀의 메인 댄서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통해 대중의 눈을 사로잡는 비주얼적 '입덕 요정' 역할과 동시에, 리드보컬이상의 역량을 보여주며, 탄탄하고 매력적인 보컬 실력을 겸비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지민은 웅장하면서도 어두운 내면을 극적으로 표현한 '라이'와 아름답고 환상적인 미성이 돋보이는 '세렌디피티', 치명적인 섹시함으로 무장한 '필터' 등 각각의 솔로곡에서 전혀 다른 사람처럼 새로운 노래와 무대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그중 '필터'는 발매직후 부터 신기록을 휩쓸고 현재까지도 한국 남자 솔로곡 중 가장 빠른 속도로 3억 스트리밍을 넘어서는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여기에 최근 발매한 첫 OST '위드 유'(With You) 또한 공개 69일만에 88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해 한국 드라마 OST 최단 기간 신기록을 재경신하는 등 독보적 음원 강자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데뷔후 첫 솔로 앨범을 준비중에 있다고 알려진 지민은 정확한 발표 시기가 정해지지 않았음에도 '라이'와 '세렌디피티', '필터'의 뒤를 이을 레전드 솔로곡 탄생에 팬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팝시장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


▶BTS (방탄소년단) WINGS Short Film #2 LIE

▶BTS (방탄소년단) LOVE YOURSELF 承 Her 'Serendipity' Comeback Trailer

▶Filter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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