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트' 허성태 "이정재X정우성과 사이에서 연기 하다니..꿈 같아"

메가박스 성수=김미화 기자  |  2022.07.05 11:37
배우 허성태가 5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진행된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헌트'는 8월 10일 개봉한다. /2022.07.05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허성태가 "이정재 정우성 선배님과 이렇게 함께 하는 것이 정말 꿈만 같다"라고 말했다

5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재, 정우성, 전혜진, 허성태가 참석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헌트'는 올해 제 75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 됐으며,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 된 후 호평 받았다.

허성태는 "제가 막내인데, 외모는 막내 같지 않다"라고 인사한 뒤 "이정재 선배님은 '오징어 게임' 촬영장에서 엘리베이터 앞에서 처음 만났다. 정우성 선배님은 '신의 한수-귀수'에서 처음 봤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허성태는 "그때 당시만 해도 제가 이 두분 사이에서 연기할지 꿈에도 상상을 못했다. 지금 너무나 꿈같고다"라며 "이정재 선배님이 나만 믿고 따라오라고 하셔서 믿고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헌트'는 8월 10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오징어게임 촬영장어 엘베 앞에서 처음 봐

신의한수 귀수에서 정 처음 봐
그때 당시만 해도 제가 이 두분 사이에서 연기할지 꿈에도 상상 못해
너무나 지금.꿈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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