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1부에서 4부까지 경험한 김도형, '친정팀' 부산 복귀

김명석 기자  |  2022.07.05 13:15
부산아이파크로 이적한 김도형. /사진=부산아이파크
K리그1에서 4부리그까지 다양한 리그를 경험한 공격수 김도형(32)이 '친정팀' 부산아이파크로 복귀했다.

부산 구단은 5일 "K4리그 전주시민축구단 공격수 김도형을 영입했다"며 "김도형은 프로 데뷔 10년차인 올해 부산에 다시 돌아오게 됐다"고 밝혔다.

동아대 졸업 후 부산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한 그는 당시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하고 일찍 팀을 떠났다. 이후 포항스틸러스(K리그1), 충주험멜(K리그2), 화성FC(K3리그), 전주시민축구단(K4리그) 등 1부에서 4부까지 다양한 리그를 경험한 뒤 친정팀으로 전격 복귀했다.

구단은 김도형에 대해 "타고난 신체조건을 활용한 드리블 돌파는 물론 적극적이고 저돌적인 공간 침투가 장점이다. 윙포워드로서 스피드가 좋다는 점도 강점"이라며 "공격 진영에서 해결능력을 보이며 득점력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젊은 선수들을 아우르는 베테랑으로서의 면모를 보일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도형은 "부산은 내가 프로로 첫 데뷔한 팀이다. 다시 좋은 기회로 불러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그때는 경기를 많이 못 뛰었지만, 이번에는 팬분들께 제 이름을 각인시킬 수 있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구단을 통해 복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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