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엄현경 "낯가림 심한데도 운명의 첫사랑 만났다" 고백

윤상근 기자  |  2022.07.05 13:42
/사진제공=MBC


배우 엄현경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낯가림이 심하다"라고 고백한다. 그러나 낯가림에도 불구하고 운명의 첫사랑을 만난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드라마 속 매운 손맛(?) 장인'인 엄현경은 몰입도 높은 따귀신을 재연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오는 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는 지현우, 차서원, 엄현경, 강남이 출연하는 '돌아이지만 괜찮아 낭만이야' 특집으로 꾸며진다.

엄현경은 예능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엉뚱 예능감을 뽐내며 시청자들로부터 인정받았다. 이어 지난 4월 막을 내린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 주연을 맡아 시청률 효녀로 맹활약했다.

엄현경은 '라디오스타'를 첫 방문한다고 밝히며 "많이 떨린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특히 MC 김구라와의 만남 녹화장이 크게 술렁였다는 전언.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하는 엄현경은 "낯가림이 매우 심하다"라고 고백했다. 엄현경은 심한 낯가림에도 운명의 첫사랑을 만났던 사연을 밝혔다. 엄현경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4MC가 깜짝 놀랐다는 후문.

이와 함께 엄현경은 절친 때문에 생성한 예능 흑역사 무대가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이날 엄현경은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의 흑역사를 만회하겠다고 선언했다. '드라마 속 매운 손맛(?) 장인'으로 불리는 엄현경은 드라마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따귀신을 재연했다.

또한 엄현경은 알고 보면 낭만 가득한 즉흥여행을 떠났던 프로낭만러임을 고백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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