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당' 서인국, 드디어 밝혀지나..권혁에 "윗선 누구인지 불어"

이상은 기자  |  2022.07.05 22:26
/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미남당’ 방송화면
'미남당'에서 배우 서인국이 사건의 윗선을 밝히기 위해 권혁을 협박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미남당'에서는 남한준(서인국 분)이 경찰청 부장 정청기(권혁 분)를 협박해 쫓던 사건을 해결하려는 모습이 담겼다.

전날 방송에서는 과거 신경호의 살인 혐의를 숨겨줬던 경찰청 부장 정청기(권혁 분)에게 조작했던 증거를 달라며 딜을 했다. 이 사실을 알아차린 신경호가 정청기를 산속 별장으로 부르자, '미남당' 팀원들은 위험을 직감하고 현장으로 향했다.

이날 남한준은 3년 전 자신에게 증거조작으로 동료 형사의 죄를 덮어 씌운 정청기를 현장에서 만났다. 수배가 떨어진 정청기 부장을 잡은 남한준은 정청기에게 "당신도 저쪽으로 가고 싶지 않으면 얼른 불어. (3년 전) 윗선이 누구인지. 안전한 장소 섭외했으니 걱정하지 말고 말해. 만나게만 해주면 바로 배 태워서 보내 줄게"라고 했다. 이에 정청기는 전화로 임 청경에게 "3년 전 저에게 지시한 내용으로 상의드릴 일이 있습니다. 제가 지금 집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를 계기로 3년전 자신이 쓴 억울한 누명을 벗길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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