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에서는 다둥이네 부모 이혜리 김윤배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혜리, 김윤배는 세 아이와 시끌벅적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김윤배는 21세 때 군대에서 다둥이 아빠가 됐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혜리는 이혜리는 고3 때 임신을 했고, 2월 졸업식 후 4월에 첫 아이를 낳았다. 두 사람은 슬하에 4세 아들, 3세 딸, 100일 된 딸을 두고 있다.
김윤배, 이혜리는 가족 사진 촬영을 하며 행복한 모습을 부여주기도 했다. 이후 제작진이 넷째 계획을 묻자 이혜리는 "아예 없습니다"고 말해다. 이어 "주변에서 다 그만 낳으라고. 정관수술 하시라고"라고 밝혔다. 이에 김윤배는 "그런 말 하면 어떻게 해. 미쳤나봐"라면서 당황했다.
이 장면을 VCR로 보고 있던 하하는 스튜디오에서 김윤배에게 "가자"라고 말했다. 그는 박미선이 "했어요?"라고 묻자, "이번 달에 하기로 했는데, 시간이 안 나네"라고 말했다. 자신도 정관수술을 해야 하는 것을 알린 것.
또한 이혜리, 김윤배는 경제 관념이 부족한 것도 문제였다. 이들 부부는 MC들과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으며 앞으로 더 나은 생활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후 문제가 됐던 이혜리의 고부갈등도 스튜디오에서 전화통화가 이뤄졌고, 두 사람의 화해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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