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KARD), DSP와 재계약 '빛나는 의리'..글로벌 본격 공략

문완식 기자  |  2022.07.07 08:00
혼성그룹 카드(KARD)가 다섯 번째 미니앨범 'Re:'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K팝 유일 혼성그룹 카드(KARD·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가 소속사 DSP미디어와 재계약, 의리를 빛냈다.

7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카드는 최근 DSP미디어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2016년 12월 프로젝트 데뷔 후 2017년 7월 정식 데뷔한 카드는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 안무에 능한 전천후 아티스트 그룹으로 기대를 모았다. 'Oh NaNa', 'Don't Recall', 'RUMOR' 등 프로젝트 기간 발매한 곡들이 미주 지역에서 큰 사랑을 받았으며 데뷔 타이틀곡 'Hola Hola', 두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You In Me' 등이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불렀다.

멤버 제이셉(J.seph)의 군 복무로 1년 10개월의 휴식기를 가졌던 카드는 지난 6월 말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Re:'가 한터차트 기준 초동 판매량(집계 기준 6월 22일~6월 29일) 2만 장을 넘기며 오랜 공백기가 무색하게 유례없는 상승세를 보이며 K팝 대표 혼성그룹으로서 존재감을 보여줬다.

'Re:'는 발매 직후 멕시코, 스페인, 미국 등 총 16개 국가의 아이튠즈 앨범차트에 진입했고, 중국 QQ뮤직 K-POP 차트에서도 TOP10에 이름을 올리는 등 북미와 중남미, 유럽과 아시아권까지 폭넓게 인기를 끌고 있다.

타이틀곡 'Ring The Alarm'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4위를 기록하며 공개 4일 만에 조회수 2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볼리비아, 페루, 칠레, 과테말라, 콜롬비아, 멕시코, 독일, 에콰도르 등 8개 국가에서는 유튜브 트렌딩 TOP 10에 진입하며 새로운 퍼포먼스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열띤 관심을 입증했다.

카드는 컴백 활동에 이어 7월 중 중남미 5개국 7개도시를 순회하는 중남미 투어에 나서며 '글로벌 카드'로서 또 한 번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다.
혼성그룹 카드(KARD)가 다섯 번째 미니앨범 'Re:'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PD들이 섭외하고 싶어하는 1등 연예인
  2. 2"어느 각도에서나 최고" 방탄소년단 지민, 미술 작품 재탄생
  3. 3'개막 한달 넘었는데' 롯데 아직도 10승도 못했다... 2연속 영봉패 수모, 살아나던 타선 다시 잠잠
  4. 4'김민재 또 벤치' 다이어·데리흐트 센터백 재가동... 뮌헨, 프랑크푸르트전 선발 발표
  5. 5기안84, 'SNL 코리아' 실내 흡연.. 갑론을박
  6. 6'토트넘 유일' 역시 손흥민! EPL 올해의 팀 후보, 상위 20인 포함... 홀란-파머-살라 등 경합
  7. 7'골키퍼를 또 사?' EPL 대표 영입 못하는 구단 첼시, 이번엔 프랑스 국대 노린다
  8. 8'필승조 초토화' LG, '최강' KIA 또 어떻게 잡았나, 이대호 후계자 결정적 역전포+새 필승조 탄생했다 [잠실 현장]
  9. 9'천적 관계 이렇게 무섭다' 대전, 서울 또 잡았다→드디어 꼴찌 탈출, 김승대 멀티골로 3-1 완승... 광주 충격의 6연패 (종합)
  10. 10日 이마나가, 79년 동안 MLB에 이런 신인 없었다! 6⅓이닝 1실점해도 ERA 오르는 대호투 행진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