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부상투혼→무대애정..그래미 비하인드 '감동'

문완식 기자  |  2022.07.06 07:25
방탄소년단 진(BTS JIN) /AFPBBNews=뉴스1=스타뉴스

방탄소년단(BTS) 진이 무대에 대한 책임감과 깊은 애정으로 팬들을 감동케 했다.

방탄소년단은 7월 4일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를 통해 'BTS(방탄소년단) @64th GRAMMY Awards'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방탄소년단이 참여했던 그래미 시상식의 무대 준비 과정과 시상식 뒷이야기가 담겼다.

방탄소년단 진(BTS JIN) /AFPBBNews=뉴스1=스타뉴스

당시 손가락 부상으로 무대에 일부 참여만 가능 했던 진은 환복 시간을 계산하며 카메라의 동선과 자신의 동선을 꼼꼼히 체크했다.

진은 안무 숙지가 다 된 후에 손을 다쳐 함께 댄스 브레이크를 참여 하지 못하게 된 것을 많이 속상해 하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방탄소년단 진(BTS JIN) /AFPBBNews=뉴스1=스타뉴스

시상식 당일 모습에서는 분주한 준비에 더해 긴장감이 느껴졌다.

진은 "열심히 준비 했지만 상황이 안타깝게 되어서..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할 예정이고 현장 보니까 무대가 굉장히 예쁘게 준비가 되었더라고요. 저도 보면서 멋있는 무대가 나오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는 말로 공연에 대한 기대와 다짐을 보였다

진은 군살 없는 슬림 한 몸과 넓은 어깨에 블랙셔츠를 스타일링, 섹시미를 발산했다.

장발을 자연스럽게 스타일링 한 흑발과 완벽한 비주얼의 조화를 이룬 진은 세련된 분위기를 풍기며 화면 가득 빛났다.

시상식 현장에서 리허설을 마치고 진지하게 모니터링을 하던 진은 긴장한 듯한 멤버들의 표정을 걱정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멤버들과 마지막 점검을 마친 진은 무대로 이동하면서도 연습하며 집중했다.


방탄소년단 진(BTS JIN) /AFPBBNews=뉴스1=스타뉴스

연출이 돋보였던 무대에서 007요원으로 변신 관제센터에서 명령을 내리는 연기를 실감나게 소화하여 오프닝을 근사하게 꾸민 진은 노래 후반에 투입되며 무대를 꽉 채우는 퍼포먼스로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다

무사히 무대를 마친 진은 "잘 나왔나요? 괜찮았어요?"라고 물으며 멤버들과 함께 모니터링 하는 모습으로 완벽한 무대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진은" 무대 앞에서 지켜보는 거 처음 이였는데 잘 하더라. 멋있더라"며 팀과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은 시상식이 끝나고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한 감사의 소감을 전하며 좋은 경험 이였다는 인사로 영상을 마무리 했다

▶[EPISODE] BTS (방탄소년단) @ 64th GRAMMY Awards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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