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여의도 한강공원 뜬다..10일 무료 게릴라 공연

공미나 기자  |  2022.07.06 13:27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2년 3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그룹 위너가 오는 7월 10일 오후 8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게릴라 공연을 펼친다.

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위너는 이날 게릴라 이벤트 'HOLIDAY IN THE CITY'에서 새 앨범 타이틀곡 'I LOVE U'를 비롯해 다양한 퍼포먼스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언제나 함께해 준 팬들 사랑에 보답하고, 동시에 더 많은 대중과 가까이 호흡하고자 하는 위너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YG 측은 설명했다.

공연은 앨범 구매자 중 사전 추첨을 통해 초대된 이너서클(팬덤명) 200명뿐 아니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현장 방문이 어려운 이들은 네이버 NOW. 채널에서 생중계 화면으로도 볼 수 있다.

위너는 최근 진행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에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야외 공연인데다 네 번째 미니앨범 'HOLIDAY'가 지난 5일 발표된 만큼 더욱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한편 위너의 네 번째 미니앨범 'HOLIDAY'는 아이튠즈 18개 지역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끌고 있다.

타이틀곡 'I LOVE U'는 국내외 주요 차트 최상위권에 올랐으며 수록곡 '10분', 'HOLIDAY', '집으로', 'FAMILY', '새끼손가락' 또한 고르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며, 한강사업본부의 운영 기준에 따라 우천 시 행사가 취소될 수 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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