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필리핀 선수 또 왔다, 원주 DB 이선 알바노 영입

김명석 기자  |  2022.07.06 15:24
원주 DB 이상범(오른쪽) 감독과 이선 알바노. /사진
프로농구 원주 DB가 필리핀 국적의 가드 이선 알바노(26)를 영입했다. KBL에 온 세 번째 필리핀 선수다.

DB 구단은 6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이선 알바노와 만나 연봉 2억원에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이선 알바노 NCAA2 소속 '캘리포니아 주립대 산마르코스'를 졸업한 뒤 필리핀 리그를 거쳐 지난 시즌 독일 리그 '브레머하펜'에서 활약했다. 28경기에 출전 평균 9.8득점 2.3 리바운드 3.3 어시스트 기록을 남겼다.

185cm의 왼손잡이 가드로 돌파가 좋고 2대2 공격 등에서 장점을 가진 선수로 뛰어난 개인 능력을 통해 경기에서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구단은 기대하고 있다.

알바노는 "새로운 계약으로 KBL리그에서 뛰게 되어 무척 흥분되고 설렌다. 경기수가 많다고 들었지만, 농구와 체력은 언제나 자신 있다"면서 "기존 선수들과 잘 맞춰 팀이 승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앞서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품은 SJ 벨란겔(23)이 한국 프로농구에서 뛰는 첫 필리핀 선수가 된 데 이어 창원 LG도 저스틴 구탕(26)을 영입했다. KBL은 지난 4월 아시아쿼터 제도를 일본 외에 필리핀 선수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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