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조만간 또 신입생 온다... '10년 책임질' 유망주 풀백

이원희 기자  |  2022.07.06 22:50
제드 스펜스. /사진=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토트넘에 조만간 새로운 신입생이 합류한다.

영국의 컷오프사이드는 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젊은 풀백 제드 스펜스(22·미들스브러)의 영입을 놓고 미들스브러와 합의를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 안으로 협상이 마무리 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스펜스가 올 여름 토트넘의 '5호 영입'이 될 전망이다.

잉글랜드 출신의 풀백 스펜스는 지난 시즌 노팅엄 포레스트(2부 리그)로 임대 이적을 떠나 팀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리그 42경기에서 2골 4도움으로 활약했다. 수비부터 공격까지 오른쪽 측면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특히 스펜스가 지난 시즌 뛰었던 노팅엄 포레스트는 주로 3-5-2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안토니오 콘테(53) 토트넘 감독은 스리백을 즐겨 쓰는 감독이고, 스펜스도 스리백 전술에서 많이 뛰었기 때문에 긍정적인 부분이 많다. 콘테 체제에서도 빠르게 적응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스펜스의 나이가 어리다는 점에서, 앞으로 토트넘 측면의 10년을 책임질 가능성도 있다.

스펜스가 합류할 경우 토트넘의 오른쪽 풀백 뎁스는 더욱 두터워진다.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맷 도허티(30), 브라질 수비수 에메르송 로얄(23)까지 주전경쟁을 준비하고 있다.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토트넘에 분명 좋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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