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세포들 시즌2' 김고은, 작가 데뷔..표지훈과 신경전

이덕행 기자  |  2022.07.07 09:00
/사진=티빙

'유미의 세포들 시즌2' 김고은은 작가로 성공할 수 있을까.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2'(연출 이상엽·주상규, 크리에이터 송재정, 극본 송재정·김경란, 제공 티빙,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메리카우·스튜디오N)가 7일, 일러스트 작가 컨트롤Z(표지훈 분)를 마주한 유미(김고은 분)의 모습을 포착해 호기심을 높인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작가로서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하게 된 유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이상하게 까칠하고 묘하게 다정한 편집장 안대용(전석호 분)과 첫 만남을 가졌던 유미. 이번에는 일러스트 작가인 컨트롤Z와 잊을 수 없는 첫 만남이 이어진다고.

한 눈에 봐도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 작가 컨트롤Z의 등장에 유미는 당황한 얼굴이다. 또 다른 사진 속, 서로를 보며 웃고 있지만 묘한 스파크가 튀는 두 사람의 눈빛 역시 흥미롭다. 과연 유미가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컨트롤Z와의 작업을 무사히 이어나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어진 사진에는 서점 매대에서 책을 발견한 유미의 얼굴이 담겨 있다. 그러나 어쩐 일인지 놀란 얼굴이 된 유미. 어렵게 얻은 기회인 만큼, 유미가 작가로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8일 공개되는 <유미의 세포들 시즌2> 9, 10회에서는 유미와 바비(박진영 분)의 연애에 위기가 드리워진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다시 제주를 찾은 유미가 바비의 이사 소식을 듣게 돼 궁금증을 안겼다. 여기에 바비가 집을 내놨다는 말에 "왜요? 저 때문에요?"라며 울먹이는 유다은(신예은 분)의 모습은 호기심을 더했다.

또 한 번의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유미와 바비의 로맨스가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여기에 유미는 일러스트 작가 컨트롤Z로부터 날카로운 작품평을 듣게 된다. 작가가 된 유미의 새로운 일상 역시 기대를 모은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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